坐山觀虎鬪
산 위에 앉아 호랑이 두 마리가 다투는 것을 보다. 외부의 형세를 본 후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정함.
이제 막 기세가 올라있는 호랑이 두마리의 싸움에 끼어드는 일은 어리석을 뿐더러 위험한 일이다. 먼저 산 위에 올라앉아 두 마리의 호랑이가 싸우는 것을 지켜보고 한 마리가 죽고, 나머지 한 마리가 기진맥진해있을 때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坐山觀虎鬪
산 위에 앉아 호랑이 두 마리가 다투는 것을 보다. 외부의 형세를 본 후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정함.
이제 막 기세가 올라있는 호랑이 두마리의 싸움에 끼어드는 일은 어리석을 뿐더러 위험한 일이다. 먼저 산 위에 올라앉아 두 마리의 호랑이가 싸우는 것을 지켜보고 한 마리가 죽고, 나머지 한 마리가 기진맥진해있을 때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견분장방획토(見奔獐放獲兎)
달아나는 노루 보다가 얻었던 토끼 놓친다.
큰 것을 탐하다가 작은 것까지 잃어버림.
산돼지 잡으려다가 집돼지 잃는다.
남의 물건 욕심내다가 자기 물건마저 잃음.
슬갑도적(膝甲盜賊)
슬갑이란 추위를 막기 위하여 무릎까지 내려오게 입는 옷을 말한다. 옛날 어느 사람이 남의 슬갑(膝甲)을 훔쳤으나 무엇에 쓰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머리에 덮어 쓰고 거리에 나갔다가 사람들의 웃음을 샀다. 슬갑도적이란 남의 문자를 훔쳐다가 못쓸 데에 이용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鳥久止 必帶矢: 새가 오래 머무르면 반드시 화살에 맞는다.
오래 편안하면 곧 반드시 위험이 닥침.
谷無虎先生兎(곡무호선생토)
골에 호랑이가 없으면 토끼를 선생으로 삼는다.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다.
힘세고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 것 없는 이가 권력을 가진다는 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愚吝者 不知身死而財且無用.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은 자신이 죽으면 재물 또한 소용없다는 것을 모른다.
馬行處 牛亦去: 말이 가는 곳에 소도 간다.
재빠른 사람이 앞서 가지만 느린 사람도 노력하면 따라갈 수 있다.
曉月之觀 豈自昏候: 새벽달을 보려고 어찌 저녁부터 기다리겠는가. – 이담속찬
성미가 급하거나 때를 잘못 짐작해서 너무 일찍 일을 서두른다는 의미.
三日之程을 一日往하고 十日臥라.
사흘 길을 하루에 가서는 열흘을 앓아 눕는다. – 순오지
어떤 일을 무리하게 빨리 하려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