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문에 들어가실 적에 몸을 굽히시어 문이 작아 들어가기에 넉넉하지 못한 것처럼 하셨으며, 서 있을 때에는 문 가운데에 서지 않으시고, 다니실 때에 문턱을 밟지 않으셨다. 임금이 계시던 자리를 지나실 적에는 낯빛을 변하시고 발을 조심하시며, 말씀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 같으셨다. 옷자락을 잡고 당(堂)에 오르실 적에는 몸을 굽히고 숨을 죽여 숨을 쉬지 않는 것처럼 하셨고, 나와서 한 […]
『논어』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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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미생고(微生高)를 정직하다 하는가? 어떤 사람이 식초를 빌리려 하자, 그의 이웃집에서 빌어다가 주는구나!(孰謂微生高直고 或乞醯焉이어늘 乞諸其隣而與之로다)” – 논어.공야장.23장
자장이 녹(綠)을 구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하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이 듣고서 의심나는 것을 빼버리고 그 나머지를 삼가서 말하면 허물이 적어지며, 많이 보고서 위태로운 것을 빼버리고 그 나머지를 삼가서 행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니, 말에 허물이 적으며 행실에 후회할 일이 적으면 녹(祿)이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이다.(多聞闕疑요 愼言其餘則寡尤며 多見闕殆요 愼行其餘則寡悔니 言寡尤하며 行寡悔면 祿在其中矣니라.)” – 논어.위정.18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德)이 닦아지지 못함과 학문이 강마(講磨)되지 못함과 의(義)를 듣고 옮겨가지 못함과 불선(不善)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나의 걱정거리이다.(德之不修와 學之不講과 聞義不能徙와 不善不能改가 是吾憂也니라)” – 논어.술이.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덕(德) 좋아하기를 여색(女色) 좋아하듯이 하는 자를 보지 못하였다.(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로라)” – 논어.자한.17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德)은 외롭지 않아, 반드시 이웃이 있는 것이다.(德不孤라 必有隣이니라)” – 논어.이인.2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독실하게 믿으면서도 학문을 좋아하며, 죽음으로써 지키면서도 도(道)를 잘해야 한다. 위태로운 나라에는 들어가지 않고, 어지러운 나라에는 살지 않으며, 천하에 도(道)가 있으면 나타나 벼슬하고, 도가 없으면 숨어야 한다. 나라에 도(道)가 있을 때에 가난하고 천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나라에 도(道)가 없을 때에 부하고 귀한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篤信好學하며 守死善道니라 危邦不入하고 亂邦不居하며 天下有道則見하고 無道則隱이니라 邦有道에 貧且賤焉이 恥也며 邦無道에 […]
계문자(季文子)가 세 번 생각한 뒤에야 행하였다.(季文子三思而後行하다.) 공자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두 번이면 가하다.(再斯可矣니라)” – 논어.공야장.19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경>의 관저편(關雎篇)은 즐거우면서도 지나치지 않고, 슬프면서도 (화和를) 해치지 않는다.(關雎는 樂而不淫하고 哀而不傷이니라)” – 논어.팔일.20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에 말을 함부로 내지 않은 것은 궁행(躬行)이 미치지 못할까 부끄러워해서였다.(古者에 言之不出은 恥躬之不逮也니라)” – 논어.이인.2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