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門酒肉臭
路有凍死骨
榮枯咫尺異
惆悵難再述
路有凍死骨
榮枯咫尺異
惆悵難再述
고관들 대문 안에 술과 고기 내음,
길가에는 얼어 죽은 해골들.
영화와 빈곤이 문 안팎으로 다르니,
너무나 서글퍼 다시 적기가 어렵다네.
길가에는 얼어 죽은 해골들.
영화와 빈곤이 문 안팎으로 다르니,
너무나 서글퍼 다시 적기가 어렵다네.
장안長安에서 봉선현奉先縣으로 가는 길에 읊는 소회所懷. 제목을 줄여서 ‘두보(杜甫)의 영회(詠懷)’라고도 함.
장안長安에서 봉선현奉先縣으로 가는 길에 읊는 소회所懷. 제목을 줄여서 ‘두보(杜甫)의 영회(詠懷)’라고도 함.
물과 물고기의 사귐.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
유비는 삼고초려 후 제갈공명을 얻고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되었다. 그러나 관우와 장비는 자기들보다 공명을 더 중히 여기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게 되었다. 유비는 관우와 장비 등을 위로하여 이렇게 말했다.
“내가 제갈공명을 얻은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다. 즉 나와 제갈공명은 물고기와 물과 같은 사이이다. 아무 말도 하지 말기를 바란다.”
孤之有孔明 猶魚之有水也 願諸君勿復言.
風雲之會(풍운지회) : 구름이 용을 만나고 바람이 범을 만났다는 뜻으로 명군(明君)과 현상(賢相)이 서로 만나다.
–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