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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제나라를 떠나 휴(休) 땅에 머무를 때, 제자 공손추가 벼슬을 하고 있으면서도 봉록을 받지 않는 것이 옛 법도인지 물으니, 맹자가 대답하길,

“그렇지 않다. 나는 숭(崇)에서 왕을 만나 이야기를 한 적이 그 때 나는 제나라를 떠날 마음을 굳혔다. 그 마음이 변하지 않길 원했기 때문에, 봉록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제’나라가 전쟁에 휘말려 그만두기를 청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제나라에 오래 머무르게 되었지만 그것은 내 뜻이 아니었다.(久於齊, 非我志也.)”

하였다. – 맹자.공손추장구하.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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