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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 자공에게 묻기를,

“부자(夫子)께서 이 나라에 이르셔서는 반드시 그 정사(政事)를 들으시니, 구해서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주어서 되는 것입니까?(夫子至於是邦也하사 必聞其政하시나니 求之與아 抑與之與아)”

하니 자공이 말하길,

“부자(夫子)는 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고 겸양하여 이것을 얻으시는 것이니, 부자의 구하심은 타인이 구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夫子는 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夫子之求之也는 其諸異乎人之求之與인저.)”

하였다. – 논어.학이.10장




“구지여 억여지여(求之與 抑與之與)”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자금(子禽)은 성(姓)은 진(陳)이요 이름이 항(亢)이며, 자공(子貢)은 성(姓)이 단목(端木)이요 이름이 사(賜)이니, 모두 공자(孔子)의 제자(弟子)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진항(陳亢)은 자공(子貢)의 제자(弟子)라 하니, 누가 옳은지는 알지 못한다. 억(抑)은 반어사(反語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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