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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당 사람이 말하기를

“위대하구나, 공자여! 박학(博學)하였으나 <어느 한 가지로> 이름을 낸 것이 없구나.(大哉라 孔子여 博學而無所成名이로다)”

하였다. 공자께서 이를 들으시고 문하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 무엇을 전문(專門)으로 잡아야 하겠는가? 말 모는 일을 잡아야 하겠는가? 아니면 활 쏘는 일을 잡아야 하겠는가? 내 말 모는 일을 잡겠다.(吾何執고 執御乎아 執射乎아 吾執御矣로리라)”

– 논어.자한.2장




“위대하구나, 공자여! 박학(博學)하였으나”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달항(達巷) 당(黨-지역단위)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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