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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광(匡) 땅에서 두려운 일을 당하셨을 때 말씀하셨다.

“문왕(文王)이 이미 별세하셨으니, 문(文)이 이 몸에 있지 않겠는가? 하늘이 장차 이 문(文)을 없애려 하셨다면 뒤에 죽는 사람(공자 자신)이 이 문(文)에 참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늘이 이 문(文)을 없애려 하지 않으신다면, 광(匡)땅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하겠는가?(文王旣沒하시니 文不在茲乎아 天之將喪斯文也신댄 後死者不得與於斯文也어니와 天之未喪斯文也시니 匡人이 其如予何리오)”

– 논어.자한.5장




“광(匡)땅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하겠는가?”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광(匡)은 지명(地名)이다. 《사기(史記)》에 “양호(陽虎)가 일찍이 광(匡)땅에서 포악한 짓을 했었는데, 부자(夫子)의 모습이 양호(陽虎)와 유사했으므로 광(匡)땅 사람들이 < 공자를 양호(陽虎)로 오인하여> 포위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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