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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경≫에 누락된 일시(逸詩) >에 “당체(唐棣)의 꽃이여! 바람에 흔들리는구나. 어찌 그대를 생각하지 않으리오. 집이 멀기 때문이다.”하였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생각하지 않아서일지언정 어찌 멀리 있겠는가?(未之思也언정 夫何遠之有리오)”

– 논어.자한.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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