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道)에 뜻을 두며, 덕(德)을 굳게 지키며, 인(仁)에 의지하며, 예(藝)에 노닐어야 한다.(志於道하며 據於德하며 依於仁하며游於藝니라)”
– 논어.술이.6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道)에 뜻을 두며, 덕(德)을 굳게 지키며, 인(仁)에 의지하며, 예(藝)에 노닐어야 한다.(志於道하며 據於德하며 依於仁하며游於藝니라)”
– 논어.술이.6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심하도다. 나의 쇠함이여! 오래되었다. 내 다시는 꿈속에서 주공(周公)을 뵙지 못하였다.(甚矣라 吾衰也여 久矣라 吾不復夢見周公이로다)”
– 논어.술이.5장
공자께서 한가로이 계실 적에 그 모습은 신신(申申-활짝 폄)하시며 요요(夭夭-온화함)하셨다.(子之燕居에 申申如也하시며 夭夭如也러시다)
– 논어.술이.4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德)이 닦아지지 못함과 학문이 강마(講磨)되지 못함과 의(義)를 듣고 옮겨가지 못함과 불선(不善)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나의 걱정거리이다.(德之不修와 學之不講과 聞義不能徙와 不善不能改가 是吾憂也니라)”
– 논어.술이.3장
공자게서 말씀하셨다.
“묵묵히 기억하며 배우고 싫어하지 않으며 사람 가르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 이중에 어느 것이 나에게 있겠는가?(默而識之하며 學而不厭하며 誨人不倦이 何有於我哉오)”
– 논어.술이.2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전술(傳述)하기만 하고 창작(創作)하지 않으며, 옛것을 믿고 좋아함을 내 가만히 우리 노팽(老彭)에게 견주노라.(述而不作하며 信而好古를 竊比於我老彭하노라)”
– 논어.술이.1장
자공이 말하였다.
“만일 백성에게 은혜를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인(仁)하다고 할 만합니까?(如有博施於民而能濟衆이면 何如하니잇고 可謂仁乎잇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인(仁)을 일삼는 데 그치겠는가. 반드시 성인(聖人)일 것이다. 요순(堯舜)도 이에 있어서는 오히려 부족하게 여기셨을 것이다. 인자(仁者)는 자신이 서고자 함에 남도 서게 하며, 자신이 통달하고자 함에 남도 통달하게 하는 것이다. 가까운 데에서 취해 비유할 수 있으면 인(仁)을 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만하다.(何事於仁이리오 必也聖乎인저 堯舜도 其猶病諸시니라 夫仁者는 己欲立而立人하며 己欲達而達人이니라 能近取譬면 可謂仁之方也已니라)”
– 논어.옹야.28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용(中庸)의 덕(德)이 지극하구나! 사람들이 <이 덕(德)을>소유한 이가 적은 지 오래이다.(中庸之爲德也 其至矣乎인저 民鮮이 久矣니라)”
– 논어.옹야.27장
공자께서 남자(南子)를 만나시자, 자로가 기뻐하지 않았다. 공자께서 맹세하여 말씀하셨다.
“내 맹세코 잘못된 짓을 하였다면 하늘이 나를 버리시리라! 하늘이 나를 버리시리라!(予所否者인댄 天厭之, 天厭之시리라)”
– 논어.옹야.26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가 문(文)에 대하여 널리 배우고 예(禮)로써 요약(約) 한다면 또한 <도(道)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君子博學於文이요 約之以禮면 亦可以弗畔矣夫인저)”
– 논어.옹야.2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