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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명구"의 글 태그

人生斯世에 非學問이면 無以爲人이니 所謂學問者는 亦非異常別件物事也라.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학문이 아니면 사람 구실을 하면서 살아갈 수 없다. 이른바 학문이라고 하는 것은 정상에서 벗어나거나 별도로 존재하는 일이 아니다.

배움이란 출세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일상생활과 별도로 존재하는 일 역시 아니다. 그저 배움을 통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다. 배우지 못한 사람은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차고 식견이 어두워진다.

事有念之不白者 寬之或自明. 채근담

일은 급히 서두르면 명백해지지 않되 늦추면 혹 절로 밝혀지는 수가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그 일에 매달려 골몰 하기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 훨씬 좋다. 여유를 가졌을 때 생각지 않은 실마리가 나타난다.

立業不思種德爲眼前花. 채근담
사업을 일으키고 은덕을 베풀 생각을 안 한다면 눈 앞에 잠시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을 것이다.

기업하는 사람들아. 사업이 번창할지 그렇지 않을지는 여기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一經一事 不長一智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시도하라. 그러면 한가지 지혜가 자라난다. 그 자라난 지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유용했다.

‪高樹多悲風 海水揚其波. – 조식‬
‪높은 나무는 바람을 많이 받기 마련이고, 넓은 바다는 세찬 파도가 일기 마련이다.‬

‪당신의 이름이 높아지고 널리 알려질 수록 사람들의 비난 또한 따를 수 있다. 그러니 비난을 두려워 말고 다만 의롭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실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