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양제’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제도(one country, two systems)’다.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하나의 국가 안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서로 다른 두 체제를 공존시키는 것을 말하며, 중국의 홍콩과 마카오 통치 원칙이며 대만 통일 원칙을 의미한다. – 네이버지식백과
"2019, 11월" 글 보관함
덕을 높이고 사업을 넓히다. 또는 ‘남에게 덕을 베풀어야 사업이 널리 번창한다’의 의미로도 쓰인다.
風之積也不厚 則其負大翼也無力. 장자.소요유
바람이 충분하지 못하면 큰 날개를 띄울 힘이 없다.
조급해 마라. 큰 날개가 있어도 날아오르기에 아직 바람이 충분히 모이지 않았으니.
事有念之不白者 寬之或自明. 채근담
일은 급히 서두르면 명백해지지 않되 늦추면 혹 절로 밝혀지는 수가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그 일에 매달려 골몰 하기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 훨씬 좋다. 여유를 가졌을 때 생각지 않은 실마리가 나타난다.
煮豆燃豆箕 콩대를 태워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 콩이 가마솥 안에서 우는 구나
本是同根生 본디 한 뿌리에서 자랐건만
相煎何太急 어찌하여 이리도 급하게 볶아 대는가
立業不思種德爲眼前花. 채근담
사업을 일으키고 은덕을 베풀 생각을 안 한다면 눈 앞에 잠시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을 것이다.
기업하는 사람들아. 사업이 번창할지 그렇지 않을지는 여기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居管不愛子民爲依冠盜. 채근담
벼슬자리에 있으면서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관복을 입은 도둑에 지나지 않는다.
정치하는 사람들아. 그대가 도둑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알 것이다.
養默而後知多言之爲躁. – 채근담
침묵을 해 본 사람이 말 많은 것이 시끄러운줄 안다.
한시도 입을 쉬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시끄러운 줄 모른다.
一經一事 不長一智
한 가지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시도하라. 그러면 한가지 지혜가 자라난다. 그 자라난 지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유용했다.
高樹多悲風 海水揚其波. – 조식
높은 나무는 바람을 많이 받기 마련이고, 넓은 바다는 세찬 파도가 일기 마련이다.
당신의 이름이 높아지고 널리 알려질 수록 사람들의 비난 또한 따를 수 있다. 그러니 비난을 두려워 말고 다만 의롭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실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