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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월 14일" 글 보관함

평평한 땅에 물결이 일어남. 잘 되던 일을 일부러 어렵게 만들거나 공연히 분쟁을 일으키는 것을 비유하는 말.

평지파란 대신 평지풍파(平地風波)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출천은 당나라 시인 유우석이 지은 죽지사(竹枝詞)이다.

구당은 시끄러이 열두 여울인데(懼塘十二灘) 사람들은 길이 예부터 어렵다고 말하네(人言道路古來難) 긴 한이 서린 사람의 마음은 물과 같지 않아서(長恨人心不如水) 공연히 평지에 파란을 일으키네(等閑平地起波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