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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는 다투는 것이 없으나, 반드시 활쏘기에서는 경쟁을 한다. 상대방에게 읍(揖)하고 사양하며 올라갔다가 (활을 쏜 뒤에는) 내려와 (술을) 마시니, 이러한 다툼이 군자다운 다툼이다.(君子無所爭이나 必也射乎인저 揖讓而升하여 下而飮하나니 其爭也君子니라.)”

– 논어.팔일.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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