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무엇이든지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
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무엇이든지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
중국의 병법서에 나오는 전쟁에 쓰이는 36가지 계책. 본문의 ‘삼십육계(三十六計) 주위상책(走爲上策)’이라는 말로부터 ‘삼십육계 줄행랑’이라는 관용적 표현이 생겨났고, 또 그것이 줄어서 삼십육계 하면 도망가는 방책을 가리키게 되었다.
엎어진 수레바퀴를 다시 따라간다.
앞서가던 사람이 실패(失敗)한 자취를 그대로 따라, 똑같은 실수(失手)를 저지름.
솥을 부수고 배를 가라앉히다. 거록 전투(戰鬪)에서 죽기를 각오한 항우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일을 결단력(決斷力) 있게 처리(處理)함을 뜻한다.
싸우는 때마다 모조리 이김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출처는 이순신의 『난중일기』이나, 손자병법의 원문은 다르다.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상대를 알고 자신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나 상대를 알지 못한 채 자신만 알면 승패를 주고받을 것이며 상대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면 싸움에서 반드시 위태롭다.
은나라의 거울은 멀리 있지 않다. 본보기로 삼을 만한 일은 가까이에 있다는 뜻.
중국 은나라보다 앞선 나라는 夏(하)나라이다. 하나라의 마지막 왕은 걸왕이다. 걸왕은 폭정을 행하다 결국 은나라의 탕왕에게 멸망 당했다. 그러나 은나라의 마지막 군주 紂王(주왕)은 걸왕을 능가할 폭군이었다. 은감불원이란 은나라의 주왕이 거울 삼아야할 전례는 하나라의 걸왕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말이다.
‘대문(大門) 앞이 저자를 이루다’라는 뜻으로 세도가(勢道家)나 부잣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음을 이르는 말.
전한 11대 황제 애제 때 일이다. 애제가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국정에 관심이 없자 여러 충신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충언을 했다. 장관 중 정숭이란 자도 여러번 충언을 올리다 애제에게 미움을 샀다. 이 때 아첨을 일삼던 조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애제에게 이렇게 고했다. “폐하, 정숭의 집 문 앞이 시장을(門前成市)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심상치않은 일이니 엄중히 문책해야 합니다.”
애제는 즉시 정숭을 불렀다.
“그대 집 문 앞은 시장과 같다고 하던데, 그게 정말이오?”
“신의 집 문 앞은 시장과 같으나, 신의 마음은 물같이 깨끗합니다. 다시 조사해 주소서.”
그러나 애제는 정숭의 청을 묵살하고 옥에 가두었고 그 후 정숭은 옥사하고 말았다.
蓬生麻中, 不扶而直.
삼밭에서 자라는 쑥은 받쳐주지 않아도 곧아진다.
가지를 벌이며 자라는 쑥도 빽빽이 곧게 자라는 삼에 끼어서 자라면 받쳐주지 않아도 저절로 곧게 자란다.
靑取之於藍, 而靑於藍. 氷水爲之, 而寒於水.
푸른빛은 쪽 풀에서 취했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되었지만 물보다 더 차다. – 순자
가르치는 스승보다 그 제자가 더 훌륭함.
百發一失, 不足謂善射.
백발을 쏘아 한 발을 실수하더라도, 궁술의 명인이라고 할 수 없다.
선사(善射)-궁술의 명인.
아마추어라면 100발중 80발을 잘 쏘았더라도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프로는 다르다. 단 한발의 실수도 크다.
적당히 잘하기는 쉬우나 완벽히 잘 하기는 어렵다. 당신의 목표는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그럭저럭 하면서 프로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욕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