碧玉妝成一樹高
萬條垂下綠絲條
不知細葉誰裁出
二月春風似剪刀
萬條垂下綠絲條
不知細葉誰裁出
二月春風似剪刀
푸른 옥으로 치장 한 높다란 나무,
가지가지 초록 실타래 늘어뜨렸네.
가느다란 잎 새들 그 누가 잘랐을까.
이월 봄바람이 가위질을 했나보다.
가지가지 초록 실타래 늘어뜨렸네.
가느다란 잎 새들 그 누가 잘랐을까.
이월 봄바람이 가위질을 했나보다.
버드나무_정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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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에 만권(萬卷)의 책(冊)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 그림과 글씨가 된다.
– 김정희(한국/1786-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