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吾惡者是吾師, 道吾好者是吾賊.
내가 악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내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나의 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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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배운 뒤에야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가르친 뒤에야 어려움을 안다. 《예기(禮記)》 학기편(學記篇) 1장.
배움은 우리 자신이 아직 부족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사람은 배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게 되고,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또 가르치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완전하지 않은 것을 알게되며 지식 전달의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와 지식의 체득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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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善之人, 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
선을 행하는 사람은 봄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풀이 자라는 것을 보지는 못해도 날마다 조금씩 늘어나는 바가 있으며,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돌과 같아서 그것이 닳아 없어짐을 보지는 못해도 날마다 조금씩 이지러지는 바가 있다.
선을행하는사람은_궁서정자체
불광불급(不狂不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미치광이처럼 그 일에 미쳐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
불광불급_궁서정자체
與善人居 如入芝蘭之實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
착한 사람과 더불어 거처하는 것은 지초와 난초의 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오래 되어도 그 향기를 맡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것과 동화되어서 이다. – 명심보감
여선인거_궁서정자체
愚吝者 不知身死而財且無用.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은 자신이 죽으면 재물 또한 소용없다는 것을 모른다.
어리석고인색한사람_궁서체
我腹旣飽 不察奴飢: 내 배가 부르면 다른 사람의 배고픔을 살피지 못한다.
내배가부르면
依樹沈眠日已斜
客散酒醒深夜後
更持紅燭賞殘花
나무에 기대 잠든 사이 해 저물었네.
사람들은 돌아가고 한 밤 술에 깨어
다시 촛불 밝혀 남은 꽃을 구경하네.
꽃아래취하여_궁서체
處處聞啼鳥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여기저기 새 우는 소리 들리네.
밤새 비바람 소리 들리더니,
꽃은 또 얼마나 떨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