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아 있는 나무.
수목원(樹木園)에 오니 공기(空氣)도 좋고 기분(氣分)도 상쾌(爽快)하다.
수목원(樹木園)에 오니 공기(空氣)도 좋고 기분(氣分)도 상쾌(爽快)하다.
흔히 한시라고 하면 한문으로 지어진 시를 말하는데, 중국인이 지은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베트남 등 한자문화권에 속한 지역에서 지어진 것도 한시라고 하며, 1천300여 년 전 성당시대(盛唐時代)의 시를 으뜸으로 친다. 이 시기에 한시의 양대산맥(兩大山脈)인 두보(杜甫, 712~770)와 이백(李白, 701~762)이 활동했다.
특히 한시는 제한된 형식 속에 함축적(含蓄的)인 표현으로 인간의 다양한 정서와 사상을 담고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에 묘한 감흥(感興)과 감동을 준다.
語不驚人死不休
나의 시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못하면 죽어도 그만두지 않겠다.
– 두보
生應無暇日 死是不吟詩
살아서는 한가한 날 결코 없으리, 죽어야만 시를 짓지 않을 테니까.
– 맹교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 스스로 마음을 굳게 다지며 최선을 다하여 힘쓰고, 쉬지 않고 노력함.
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천체의 운행은 건실하다. 군자는 그것으로써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
– 역경.건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