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부러지는 것은 반드시 좀 벌레를 통해서이고, 담장이 무너지는 것도 반드시 틈을 통해서이다. 그러나 비록 나무에 좀 벌레가 있더라도 강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부러지지 않는 것이고, 벽에 비록 틈이 생겼더라도 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木之折也必通蠹, 牆之壞也必通隙. 然木雖蠹, 無疾風不折, 牆雖隙無大雨不壞.
– 한비자.망징편
“나무가 부러지는 것은 반드시 좀 벌레를 통해서이고, 담장이 무너지는 것도 반드시 틈을 통해서이다. 그러나 비록 나무에 좀 벌레가 있더라도 강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부러지지 않는 것이고, 벽에 비록 틈이 생겼더라도 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木之折也必通蠹, 牆之壞也必通隙. 然木雖蠹, 無疾風不折, 牆雖隙無大雨不壞.
– 한비자.망징편
몸이 고달프더라도 마음이 편하다면 그 일을 하고, 이익이 적더라도 올바른 것이라면 그 일을 한다.
– 순자
왕도(王道)와 패도(覇道)는 맹자에 의해서 주장되었다. 왕도(王道)는 맹자가 추구한 이상적인 정치형태로서, 덕으로 다스리는 덕치(德治)라고도 할 수 있고, 맹자가 말하는 가장 대표적인 덕은 백성을 피붙이처럼 사랑하는 인(仁)이라는 점에서 인정(仁政)이라고도 표현된다. 패도는 천자(天子)의 힘이 쇠미(衰微)해진 춘추시대 이후부터, 패자와 힘이 있는 제후(諸侯)가 실력주의로 제후를 거느리고 백성을 다스리는 정치를 말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무력이나 권모술수(權謀術數)로써 나라를 다스리거나 공리(功利)만을 꾀하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왕도(王道)가 없다’에서 왕도의 의미는 ‘어떤 어려운 일을 해 나가기 위한 쉬운 방법이나 지름길’을 의미한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이 그리스의 학자(學者) 에우클레이데스(유클리드)에게 기하학(幾何學)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方法)이 없냐고 묻자 유클리드가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다”라고 대답(對答)했다는 서양(西洋) 고사(故事)에서 유래(由來)한 것이다. 여기서 유클리드가 언급(言及)한 왕도(Royal Road)는 아케메네스 왕조(王朝) 페르시아 제국(帝國)이 만든 도로(道路)를 가리키는 것이다. 페르시아는 제국(帝國)의 서쪽 끝에 있는 사르디스에서 수도(首都)인 수사에 이르는 일종(一種)의 고속도로(高速道路)를 만들었고, 요소(要素)마다 역참(驛站)과 수비대(守備隊)를 갖추어 당시(當時) 도보(徒步) 여행(旅行)으로 90일 걸리던 거리를 파발마(擺撥馬)로 7일만에 주파(走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유클리드는 학문(學問)을 하는 데에는 이처럼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출처 : 나무 위키.https://namu.wiki/w/왕도
혜왕의 아들 양왕(襄王)이 맹자에게 “누가 천하를 통일하겠습니까?” 하고 물으니, 맹자가 대답하기를,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자가 통일할 것입니다.(不嗜殺人者能一之) 왕은 혹시 벼싹을 아십니까? 7,8월 사이에 날이 가물면 벼싹이 마르다가 하늘이 구름을 일으켜 비를 내리면 벼싹이 일어납니다. 비를 맞아 벼싹이 일어나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 천하의 군주들은 사람 죽이기를 좋아합니다. 만일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는 군주가 있다면 천하의 모든 백성들이 그에게 돌아감이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과 같을 것인데, 누가 그것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였다. – 맹자.양혜왕장구상.6장
남해안(南海岸) 일대(一帶)에는 왜적의 노략질이 끊이지 않았다.
그녀는 옥동자(玉童子)를 순산하여 주위(周圍)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이곳은 상가(商家) 건물(建物)을 짓기에 명당이다.
그 친구(親舊)는 항상(恒常)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