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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명구"의 글 태그

등문공이 세자가 되어 초나라로 가면서 송나라를 들러 맹자를 만났다. 맹자가 성선(性善)을 이야기 하며 꼭 요순(堯舜)을 말했다. 세자가 초나라에서 돌아갈 때 다시 맹자를 만나니, 맹자가 말하길,

“세자께서는 내 말을 의심하십니까? 무릇 도는 하나일 뿐으로, 사람은 모두 본성(本性)이 선(善)하니, 누구든 의지만 있다면 요순처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등나라는 긴 곳을 잘라 짧은 곳에 보태면(絶長補短) 사방이 오십 리니 아직도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서(書)에 말하길, ‘약을 먹어 명현(瞑眩)이 일어나지 않으면 병은 낫지 않는다(若藥不瞑眩, 厥疾不瘳).’고 하였습니다. 원래 약은 쓰고 어지러운 법이니, 그 명현을 참아내고 노력하면 앞으로 당신의 나라에 유익함이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 맹자.등문공장구상.1장

유자가 말하길,

“그 사람됨이 효도하고, 공경하는데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는 자는 드물고, 윗사람을 범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난(亂)을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자는 있지 않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니, 근본이 확립되면 도(道)가 생겨나는 것이니, 효(孝)와 제(悌)는 그 인(仁)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其爲人也孝弟요 而好犯上者鮮矣니 不好犯上이요 而好作亂者未之有也니라. 君子는 務本이니 本立而道生하나니 孝弟也者는 其爲仁之本與인저.)”

하였다. – 논어.학이.2장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친구가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하였다. – 논어.학이.1장

역사(歷史)는 진리(眞理)의 어머니요 시간(時間)의 경쟁자(競爭者)이자 모든 행위(行爲)의 창고(倉庫)이며 과거(過去)의 증인(證人)이고 현재(現在)의 본보기이자 깨우침이며 미래(未來)를 위한 경고(警告)이다.

–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용어(用語)만 알면 아는 것처럼 보이고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은 학문(學問), 즉 문장학(文章學)이나 지리학(地理學), 연대기(年代記), 어학(語學) 같은 학문들에만 손을 댄다. 도대체 그러한 분야(分野)들이 아이들에게 무슨 소용(所用)이란 말인가? 평생(平生)에 한번이라도 그 학문들을 유용(有用)하게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단 말인가?

– 장자크루소.에밀

인간(人間)의 얼굴은 단지 자연(自然)의 책임(責任)이 아니다. 습관화(習慣化)된 감정(感情)의 누적(累積)된 결과(結果)이다. 그 결과가 인간의 얼굴에 지속적(持續的)인 영향(影響)을 미친다. 그러니까 나이 들어서의 얼굴은 그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장자크루소.에밀

교사(敎師)가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필요(必要)한 것들, 자신(自身)이 누구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잘 사는 것이며 행복(幸福)한 삶인지에 대해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 장자크루소.에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