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花前飮
甘心醉數杯
但愁花有語
不爲老人開
甘心醉數杯
但愁花有語
不爲老人開
오늘은 꽃을 바라보며 술을 마시니,
기분이 좋아 몇잔술에 이내 취했네.
다만 걱정은 꽃이 말 할 수 있다면,
늙은 그대 위해 핀 건 아니라 할까.
기분이 좋아 몇잔술에 이내 취했네.
다만 걱정은 꽃이 말 할 수 있다면,
늙은 그대 위해 핀 건 아니라 할까.
모란을보며_정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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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고달프더라도 마음이 편하다면 그 일을 하고, 이익이 적더라도 올바른 것이라면 그 일을 한다.
– 순자
가슴 속에 만권(萬卷)의 책(冊)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 그림과 글씨가 된다.
– 김정희(한국/1786-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