侵早騎牛牧溪北
慌忙冒雨急渡溪
雨勢驟晴山又綠
아침 일찍 소를 타고 풀 먹이러 가네.
비 맞으며 황망히 개울물을 건넜더니
돌연히 비가 개고 산은 또다시 푸르네.
裸洛爛藍拉萊輛樑亮廬礪呂驪煉漣濂玲醴盧鷺
맹자가 제(齊)나라를 떠나 제나라의 서울에서 가까운 주읍(晝邑)에서 머물렀다. 그때 제선왕을 위해 맹자가 제나라를 떠나는 것을 만류(挽留)하려는 사람이 찾아왔다. 그러나 맹자는 그를 상대하지 않고 자리에 기대 누워 있으니, 이를 불쾌하게 생각한 그 사람이 선생님께서 나를 거절하시니 다시는 보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자, 맹자가 말하길,
“일찍이 노(魯)나라의 목공(穆公)은 자사(子思)를 존경하여 그를 늘 옆에 모셔 두었다. 그러나 자사는 자기의 이념이 정치에 실현되지 않으면 떠나가 버리려고 하였기 때문에, 목공(穆公)은 늘 현명한 사람을 자사(子思)의 측근에 보내서 자사의 의견을 들어서 정치에 반영시키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것에 비하면 당신이 나를 거절한 것인가? 아니면 내가 당신을 거절한 것인가?”
하였다. – 맹자.공손추장구하.11장
편광 현미경(顯微鏡)은 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는 빛을 이용(利用)한다.
호수 일부(一部)를 흙으로 매립(埋立)하여 유원지(遊園地)로 만든다.
백두산에는 화산활동(火山活動)으로 생긴 천지가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음에 꼭 맞는 구절이 있어 밑줄을 그어 놓거나, 모서리 한쪽을 접어놓거나 좀 부지런을 떨어 노트에 메모해 두기도 한다. 나는 블로그(1를 적극 활용한다. 이렇게 책에서 음미(吟味)할만한 또는 기록(記錄)해둘만한 구절을 만났다면, 그것은 아마도 평소(平素) 내 생각과 일치했거나, 또는 그러한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정리해두지 못했던 말일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구절을 메모를 해 둘 생각이라면 기억(記憶)을 잘 되살려 나의 경험(經驗)을 함께 메모해 둔다면 글쓰기에 도움이 될 듯하다.
내 블로그는 조금 자랑하자면 약간 특별하다. 메모해 둔 구절에 태그를 여러 개를 붙여 놓는다. 예를 들면 인생, 행복, 이야기, 고전 등으로 태그를 붙여 놓았다가 고전에서 인생에 관(關)한 이야기를 정리해 둔 글을 찾고 싶으면 고전, 인생, 이야기 이런 식의 순차적(順次的) 태그로 검색(檢索)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글의 태그는 내가쓴글, 블로그홍보 이다.) 게다가 글 속에 한자가 포함(包含)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한자의 음, 뜻 등이 글 아래쪽에 나와 한자 공부도 할 수 있다.
태그로 검색하기 페이지 : https://haesol-memo.com/모든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