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 논어.위정.1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 논어.위정.15장
: 못에 임하여 글씨를 배움에 연못의 물이 모두 검어졌다
중국 한나라(後漢)의 서예가인 장지(張芝)는 장초(章草:草書의 한 가지)에 뛰어나 초성(草聖)이라 불리었다. 장지는 서예를 배움에 있어 자만하거나 게을리 하지 않고, 매우 부지런히 노력하고 꾸준히 익혔다고 전하는데, 그는 생애 동안 속세를 피하여 오로지 서도(書道)를 벗 삼았으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글씨를 썼다고 한다. 베가 있으면 거기에 글씨를 썼고, 연못가의 작은 돌에도 글씨를 쓰고서는 물로 씻기를 수없이 되풀이 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가 붓과 벼루를 씻은 못 안의 물은 검은 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서 임지학서 지수진묵(臨池學書 池水盡墨) 고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정자(程子)가 말씀하였다.
“학문의 도(道)는 다른 것이 없다. 그 불선(不善)을 알면 속히 고쳐서 선(善)을 따르는 것일 뿐이다.(學問之道는 無他也라 知其不善이면 則速改以從善而已니라.)”
자하가 말하길,
“어진 이를 어질게 여기되 여색(女色)을 좋아하는 마음과 바꿔하며, 부모(父母)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인군(人君)을 섬기되 능히 그 몸을 바치며, 붕우(朋友)와 더불어 사귀되 말함에 성실함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웠다고 이르겠다.(賢賢하되 易色하며 事父母하되 能竭其力하며 事君하되 能致其身하며 與朋友交하되 言而有信이면 雖曰未學이라도 吾必謂之學矣라하리라.)”
하였다. – 논어.학이.7장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제자(弟子)가 들어가서는 효(孝)하고 나와서는 공손(恭遜)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하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인(仁)한 이를 친히 해야 하니, 이렇게 하고도 남는 힘이 있으면 글을 배워야 한다.(弟子入則孝하고 出則弟하며 謹而信하며 汎愛衆하되 而親仁이니 行有餘力이어든 則以學文이니라.)”
하였다. – 논어.학이.6장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친구가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하였다. – 논어.학이.1장
어려운 환경(環境)을 이기고 뜻을 세워 노력하여 목적을 달성(達成)한 사람을 두고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학업을 마친 입지전적 인물이다.’와 같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입지전(立志傳)은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뜻을 세워 노력하여 목적을 달성한 사람의 전기(傳記).”를 뜻하고, 이 입지전 뒤에 ‘-적’을 붙여 ‘입지전적’이라고 하면,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뜻을 세워 노력하여 목적을 달성한 사람의 전기의 성격을 띠는. 또는 그런 것.”
을 뜻한다고 하네요.
겉뜻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冊)을 읽음.
속뜻 : 어려운 여건(與件) 속에도 학업(學業)을 게을리 하지 않음.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수 여몽은 많은 공을 세워 장군이 되었으나, 학식이 부족하여 여러 관료들은 그를 경시하였다. 그러나 오나라 황제 손권은 여몽을 높이 평가하여 군의 대권을 그에게 맡기고자 하며 책 읽을 것을 권하여 말했다.
“너는 이제 군의 대권을 맡게 되었으니, 마땅히 많은 사서(史書)와 병서(兵書)를 읽어야만 일을 잘 처리할 수가 있다.”
여몽은 “부대의 일이 많으니 독서할 시간이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은 손권은 그를 꾸짖으며 말하길,
“후한의 황제 광무제(光武帝)는 변방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手不釋卷), 위나라의 조조(曹操)는 늙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다.”
여몽은 부끄러워하며 이 후, 전쟁터에서도 책을 놓지 않고 학문에 정진했다.
그 뒤 손권의 부하 노숙(魯肅)이 옛 친구인 여몽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다가 박식해진 여몽을 보고 놀랐다. 노숙이 여몽에게 언제 그만큼 많은 공부를 했는지 묻자, 여몽은 “선비가 만나서 헤어졌다가 사흘이 지난 뒤 다시 만날 때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야만 한다(刮目相對)”라고 말하였다. – 삼국지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 확신(確信).
자기효력감이 높으면 동기부여(動機附輿)가 올라가고, 다소 곤란(困難)한 일이라 하더라도 꾸준한 노력으로 결과를 낼 수 있다.
자기효력감을 높이는 3가지 방법
1. 성공한 사람의 케이스를 알아본다.(대리적정보代理的情報)
2. 격려(언어적설득言語的說得)
3. 일단 시도해 본다(행위적정보行爲的情報)
출처 : 심리학의즐거움.김문성.휘닉스.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