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由)야! 내 너에게 아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이것이 아는 것이다.(由아 誨女知之乎인저 知之爲知之요 不知爲不知 是知也니라.)”
– 논어.위정.17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由)야! 내 너에게 아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이것이 아는 것이다.(由아 誨女知之乎인저 知之爲知之요 不知爲不知 是知也니라.)”
– 논어.위정.17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단(異端)을 전공(專攻)하면 해(害)가 될 뿐이다.(攻乎異端이면 斯害也已니라.)”
– 논어.위정.16장
정자가 말씀하였다.
“박학(博學)•심문(審問)•신사(愼思)•명변(明辨)•독행(篤行), 이 다섯 가지 중에 하나만 폐지하여도 학문(學問)이 아니다.(博學審問愼思明辨篤行五者에 廢其一이면 非學也니라.)”
– 논어.위정.1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 논어.위정.1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는 두루 사랑하고 편당(偏黨)하지 않으며, 소인(小人)은 편당(偏黨)하고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君子는 周而不比하고 小人은 比而不周니라.)”
– 논어.위정.14장
: 못에 임하여 글씨를 배움에 연못의 물이 모두 검어졌다
중국 한나라(後漢)의 서예가인 장지(張芝)는 장초(章草:草書의 한 가지)에 뛰어나 초성(草聖)이라 불리었다. 장지는 서예를 배움에 있어 자만하거나 게을리 하지 않고, 매우 부지런히 노력하고 꾸준히 익혔다고 전하는데, 그는 생애 동안 속세를 피하여 오로지 서도(書道)를 벗 삼았으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글씨를 썼다고 한다. 베가 있으면 거기에 글씨를 썼고, 연못가의 작은 돌에도 글씨를 쓰고서는 물로 씻기를 수없이 되풀이 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가 붓과 벼루를 씻은 못 안의 물은 검은 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서 임지학서 지수진묵(臨池學書 池水盡墨) 고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자공이 군자(君子)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먼저 그 말한 것을 실행하고, 그 뒤에 말이 <행동을> 따르게 하는 것이다.(先行其言이요 而後從之니라.)”
– 논어.위정.13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君子)는 그릇처럼 국한(局限) 되지 않는다.(君子는 不器니라.)”
– 논어.위정.12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것을 잊지 않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 논어.위정.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