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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월 13일" 글 보관함

삼가(三家)에서 (제사를 마치고 시경(詩經)의) 옹장(雍章)을 노래하면서 철상(撤床)을 하였다.(三家者以雍徹하니)
공자께서 (이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제후(諸侯)들이 제사를 돕거늘 천자(天子)는 엄숙하게 계시다.’는 가사를 어찌해서 삼가(三家)의 당(堂)에서 취해다 쓰는가?(三家者以雍徹하니 子曰 相維辟公이어늘 天子穆穆을 奚取於三家之堂고)”

– 논어.팔일.2장